상속세 개정안 발표! 한국 부자들이 돌아올까? 자녀 공제 10배 확대, 세금 절반 이하로 줄어든다

2025. 5. 26. 20:19경제 브리핑

고액 자산가 탈출 막기 위한 정부의 승부수

한국을 떠난 부자들이 다시 돌아올까?

2024년 한 해 동안 1200명이 넘는 고액 자산가들이 한국을 떠났습니다. 과도한 상속세 부담이 주요 이유였습니다.
그런데 드디어 정부가 30년 만에 상속세 대수술을 시작했습니다. 이 소식은 상속을 앞둔 자산가뿐만 아니라, 기업 승계를 고민하는 중소기업인들, 부동산 자산가들에게도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.

 

2025년 상속세 개정안 핵심 요약

항목  기존 제도  개정안 내용
과세 방식 유산세 방식 (전체 재산 기준) 유산취득세 방식 (각 상속인 몫 기준)
자녀 공제 1인당 5,000만원 최대 5억원 (10배 확대)
배우자 공제 최대 10억원 제한 상속재산 10억원 이하면 전액 면제
세금 부담 수억 원대 가능 최대 60% 이상 감소 가능

 

핵심 포인트: 상속인이 많을수록, 자녀가 많을수록 유리!

상속세 개정안 핵심 요약

 

예시로 보는 세금 차이: 4.4억 → 1.8억

가정 조건

  • 총 상속 재산: 30억 원
  • 상속인: 배우자 + 자녀 2명
방식 총 공제액 상속세
기존 방식 15억 공제 (배우자 10억 + 일괄 5억) 약 4억 4천만 원
개정안 배우자 전액 면제 + 자녀 각 5억 공제 총 1억 8천만 원

 

60% 세금 절감, 공제 체계와 계산 방식이 바뀌면서 실질적 부담이 획기적으로 낮아짐

 

왜 정부는 지금 상속세를 손보는가?

세계 최고 수준의 실효세율

  • 한국 상속세 최고세율: 50%
  • 최대주주 할증 시: 60% 이상
  • 반면 미국: 305억원까지 면제
  • 캐나다, 호주: 아예 상속세 없음

부자 이탈 현상 심각

  • 한국은 2023년 전 세계 4위 부자 유출국
  • 자산가 이민 급증, 이유 1순위는 상속세 부담
  • 편법·탈세 유도, 기업 승계도 큰 걸림돌

 

국회 통과 이후 달라질 미래는?

5월 2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상속세 개정안은 아직 국회 통과 전 단계입니다. 하지만 정부는 국회와 국민이 공감하고 있다며 조속한 처리를 요청했습니다.

“지금이 고액 자산가의 이탈을 막고,
한국으로 자산과 기업이 다시 돌아올 마지막 기회입니다.”
—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

 

요약 정리

구분  주요 변화점
상속 방식 전체 유산 과세 → 개인별 취득 기준 과세
자녀 공제 5,000만원 → 5억 원으로 10배 확대
배우자 공제 10억 이하 유산은 전액 면세
실효 효과 세금 부담 최대 60% 절감 가능
기대 효과 부자 귀국 유도, 기업 승계 원활화, 탈세 감소

 

결론

이번 개정안은 단순한 세제 조정이 아니라, 한국의 자산 흐름과 경제 주체 복귀를 유도하는 정책 전환의 시작점입니다.
향후 국회 통과 여부에 따라 중산층 이상 상속 설계 전략에도 큰 영향을 줄 전망이므로, 전국민이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 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