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24 여름, 에어컨 전기요금 아끼는 법 총정리!– 인버터형 vs 정속형 구분부터 환급 제도까지

2025. 7. 13. 18:10건강한 생활

기록적 폭염, 에어컨 없인 못 산다

2024년 7월,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37.8도까지 치솟는 등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
이처럼 찜통더위가 지속되면서 에어컨 사용시간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데요,
4인 가구 기준으로 여름철 전기 사용량이 봄보다 61% 증가해
전기요금도 약 2만 9,000원 늘었다고 합니다.

 

전기요금 걱정돼 참자니 더워도 너무 더운 2024년 여름!

더위는 참지 않고 전기요금은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?

에어컨 작동법만 잘 지켜도 전기요금을 상당히 줄이는 방법에 대해 함께 알아보겠습니다.

 

에어컨 종류부터 확인하자!

우선, 가장 먼저 체크해야 할 일 에어컨 종류를 확인하는 것입니다.

보통 2011년을 기점으로 에어컨을 구형과 신형으로 구분지을 수 있는데요, 

구분 정속형(구형)  인버터형(신형)
출시 시기 주로 2011년 이전 2011년 이후~현재
작동 방식 껐다 켰다 반복 작동 희망 온도 유지하며 계속 작동
절전 요령 필요할 때만 켜기 계속 켜두는 것이 유리

 

확실하지 않다면 실외기를 살펴보세요.

실외기에 '인버터' 또는 'INVERTER'라고 써 있으면 인버터형 에어컨입니다!

 

인터버 에어컨 실외기
인터버 에어컨 실외기

 

 

에어컨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꿀팁

☆ 에어컨 절전 기본 세팅법

  • 처음엔 강풍 + 낮은 온도로 빠르게 냉방
  • 실내가 시원해지면 26도 안팎으로 유지
  • 하루 2시간만 줄여도 약 9,100원 절약 가능 (4인 가족 기준)

☆ 바람 방향은 "위쪽"으로

  • 찬 공기는 아래로 가라앉기 때문에
    스탠드형 에어컨은 위로 보내는 게 효과적

☆ 선풍기와 같이 쓰기

  • 공기 순환 촉진 → 냉방 효율 ↑
  • 실내 전체가 더 빨리 시원해짐

 

청소·설치도 요금에 영향 준다!

  • 주기적으로 에어컨 필터·실외기 청소하고
  • 실외기에 직사광선 차단막 설치하고
  • 실외기 주변에 물 뿌려 온도 낮춰주면 작동 효율이 높아집니다.

실외기에 직사광선 차단막 설치
실외기에  직사광선 차단막 설치

 

 

제습 모드, 무조건 좋은 건 아니다

습도가 높으면 무더위도 더 심해지죠. 이럴 땐 적절한 제습이 필요한데요, 너무 과습조건에서는 오히려 제습 모드가 더 비효율적입니다. 습도가 80% 정도로 높을 때는 냉방모드로 가동했을 때 더 빠르게 습도나 낮아진다고 합니다. 하지만 습도가 50% 정도일 때는 제습모드가 더 빠르게 제습을 완료하게 되므로 전기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. 

조건 추천 모드
습한 날 냉방 모드
덜 습한 날 제습 모드
  • 냉방 모드가 습도 제거 속도는 더 빠름
  • 상황에 따라 선택해야 전기요금 절약 효과가 증가합니다.

 

'개문 냉방'은 전기료 폭탄!

  • 문 열고 에어컨 켜는 행동은 전력 사용량 3~4배 증가
  • 창문 틈새 단열 필수 (실링 테이프 등 활용)

 

고효율 에어컨 환급제도: 절전 제도도 꼭 챙기자!

으뜸 효율 가전제품 환급제도

  •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 구매 시
    구매가의 10%, 최대 30만원 환급

에너지 캐시백 제도 (한국전력)

  • 전기 사용량을 전년 대비 3% 이상 줄이면,
    절감량(kWh) 당 30~100원 요금 차감

 

마무리 요약

지금까지 폭염 속에서도 전기료 폭탄을 피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나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.

구독자 여러분 모두 건강한 여름 되시길 기원합니다.

절전 팁 요약  내용 요약
에어컨 종류 구분 정속형은 껐다 켜기 / 인버터형은 계속 켜두기
적정온도 설정 26도 안팎 유지 + 바람 방향 위쪽
선풍기·청소·차광막 활용 냉방 효율 향상, 전기요금 감소
정부 지원제도 활용 환급 + 캐시백으로 경제적 이득